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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잠자자 2탄 / 꿀잠자기 루틴

content7882 2025. 3.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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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현대인의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 면역력 약화, 만성 피로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수면 보조제 대신 자연식품을 통한 수면 개선이 주목받고 있다. 본 콘텐츠는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들의 성분과 작용기전을 분석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섭취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글은 "꿀잠자자"에 이은 글로서 전편에 썻던 "꿀잠자자"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개인적인 경험을 살려 쓴 글입니다. 

 

 

 


2. 수면과 식품의 관계

수면은 **멜라토닌(Melatonin)**과 세로토닌(Serotonin), GABA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에 의해 조절된다. 이들 물질은 식품 속의 특정 아미노산,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에 의해 생성되거나 촉진될 수 있다.


3. 수면에 도움을 주는 대표 식품 분석

3.1 상추 (Lactuca sativa)

✅ 핵심 성분

  • 락투카리움(Lactucarium): 진정 및 수면 유도 효과
  • 비타민 C, 엽산, 칼륨

✅ 과학적 근거

상추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 '자연 수면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락투카리움은 GABA 수용체에 작용해 신경 흥분을 억제한다. (Kim et al., 2017)

✅ 섭취 방법

  • 저녁 식사에 생 상추 샐러드 포함
  • 상추즙 또는 상추차로 가열 추출해 수면 1시간 전 섭취
  • 개인적 경험으로는 상추는 눈에보이면 먹고, 먹은지 오래됬으면 찾아서 먹어야 됩니다.

3.2 울금 (강황, Curcuma longa)

✅ 핵심 성분

  • 커큐민(Curcumin): 항염, 항산화, 스트레스 완화

✅ 과학적 근거

만성 염증은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커큐민은 뇌 염증을 억제하고 BDNF를 증가시켜 우울성 불면증 완화에 기여한다. (Xu et al., 2015)

✅ 섭취 방법

  • 황금라떼(울금 + 따뜻한 우유 + 꿀)로 잠자기 전 1잔
  • 기름과 함께 조리 시 커큐민 흡수율 증가 (예: 오일 볶음 요리)
  • 카레를 보거든 주저마시고 건강식으로 챙겨 드십시오.

3.3 타트체리 (Prunus cerasus)

✅ 핵심 성분

  • 천연 멜라토닌
  • 안토시아닌: 항산화, 염증 완화

✅ 과학적 근거

타트체리 주스 섭취 시 수면 시간 증가 및 수면의 질 향상 효과가 보고됨 (Pigeon et al., 2010). 멜라토닌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로,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

✅ 섭취 방법

  • 타트체리 주스 1컵 (240ml), 잠자기 1~2시간 전 섭취
  • 당 섭취가 부담될 경우 농축액을 희석하거나 분말 형태 활용
  • 불면의 밤이 계속되거든 체리를 가까운 곧에 두시고 드시는 것을 습관화 하면 좋습니다.

3.4 바나나 (Musa spp.)

✅ 핵심 성분

  • 트립토판: 세로토닌, 멜라토닌 전구체
  • 마그네슘, 칼륨: 근육 이완, 스트레스 완화

✅ 과학적 근거

트립토판은 뇌 내에서 세로토닌 →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은 GABA 수용체 활성화에 기여. (Silber & Schmitt, 2010)

✅ 섭취 방법

  • 취침 30분~1시간 전 바나나 1개
  • 바나나 우유, 바나나 + 견과류 등으로 포만감과 안정감 상승
  • 주무시기 30분이나 한시간 전에 바나나 한개는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4. 이상적인 수면 식습관 가이드

시간대식습관 제안
아침 단백질+복합탄수화물 중심, 카페인 최소화
점심 고지방 음식 지양, 과식 피하기
저녁 상추 샐러드, 바나나, 복합탄수화물 위주
취침 전 1시간 바나나 한개, 타트체리 주스 또는 황금라떼로 마무리

💡 Tip: 과식, 알코올, 카페인, 과당 음료는 수면의 질을 낮추므로 피해야 함

꿀잠자자

 


5. 결론 및 적용효과

나는 60대이고 오랫동안 불면증에 시달려온 사람입니다. 식습관 바꾸기 전에는 술에 의존하는 수면 이었습니다.

잠을 자기위해서 술을 마십니다. 술에 취하면 그대로 잠들었다가 술이 깨면 잠이 깨는 식이죠. 만취해서 잠들면 다음날 컨디션이 "아주조아"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제는 예전만큼 많이 못 마시니 술 깨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수면시간도 짤바져서 다음날 종일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술은 꿀잠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나이 들어서 깨달았습니다.

 

잠을 못자면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피로감이 지속되면 사람은 우울해집니다. 어떻게든 잠을 자야했습니다. 꿀잠을 자보는게 소원이어서 술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수면제가 도움이 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수면제를 먹으면 눈은 무겁고 정신은 똘똘해집니다. 이 상태가 되면 사람 미칩니다. 카페인도 예민해서 커피나 녹차 박카스도 마시면 잠을 못이룹니다. 남들 커피 마실때 나는 레몬 티를 마십니다. 식후 커피 한잔은 남의나라 얘기입니다.

 

누가 얘기햇습니다. 상추를 일주일만 먹어보라고 그러면 몸이 달라진다고 그래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과는 아주조아~~ 입니다.

상추와 바나나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서 수면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낮에도 틈만나면 졸린다는 사실입니다. 이부분은 살펴가면서 고치겠지만 현재는 수면이 두렵지 않고 술에 의존하지 않아서 아주 컨디션이 좋습니다. 상추, 울금, 타트체리, 바나나는 모두 과학적으로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약물보다 부작용이 없고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수면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현대인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실천을 통해 **수면 위생(Sleep Hygiene)**을 개선하고, 식단을 통한 수면 리듬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꿀잠이 필요하다면 해보십시오. 일주일만 상추 쌈을 드시면 수면이 달라집니다.

잠못이뤄 고통받는 님들이 꿀잠자기를 기원합니다.


참고 문헌

  1. Kim, J. H., et al. (2017). Lactucarium and sleep induction: Traditional perspectives and modern evidence. Journal of Herbal Medicine.
  2. Xu, Y., et al. (2015). Curcumin and brain inflammation: a review. CNS & Neurological Disorders.
  3. Pigeon, W. R., et al. (2010). Effects of a tart cherry juice beverage on the sleep of older adults with insomnia. Journal of Medicinal Food.
  4. Silber, B. Y., & Schmitt, J. A. J. (2010). Effects of tryptophan on sleepiness and mood. Nutritional Neur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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